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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1일,오후 9시(한국시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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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커피, 르완다 커피의 달콤하면서도 신선한 신맛(Acidity)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
르완다에서 볶아 다음날 항공으로 당신의 집으로 배송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로 진짜 르완다 커피의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르완다 커피는 대부분 화물선에 실려 장거리 여행을 거친 원두을 미국에서 볶은 뒤 가져오거나 외국 수입업자에게 산 르완다커피를 중소 로스팅 회사가 한국에서 볶은 것입니다.
진짜 신선한 고급 르완다 커피에서는 달콤한 신맛이 나지만 한국에서는 유통경로상의 한계로 이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르완다 소셜커피는 주문 후 다음날 볶은 고급르완다 커피를 DHL 항공으로 즉시 배송하기 때문에 한국의 커피매니아분들에게 이 맛을 안겨드릴 수 있습니다.
소셜커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르완다 정부(RDB, http://rdb.rw/)가 한국의 소셜커머스업체를 통해 르완다커피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해서 아래의 3가지 설문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설문1.어떤 소셜커머스업체를 주로 이용하시나요? (복수응답가능)
설문2.다음 세가지 상품 구성중에서 구매의사가 있는 상품구성을 모두 골라주세요.(복수응답가능). 이는 단순한 설문조사일뿐 실제 구매는 아닙니다.
*구매하고 싶은 상품이 없으실 경우, Other을 선택해주세요.
상품 구성 1. 르완다 대표 커피기업(Bourbon)의 4가지 커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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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가지 지역에서 난 서로 다른 4가지 커피가 담긴 세트 |
상품 구성 2. 현지 커피 4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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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른 회사의 서로 다른 4가지 커피가 담긴 세트 |
상품 구성 3. 기부가 있는 크리스마스 커피 선물세트
* 모든 상품은 주문 즉시 로스팅되어 항공배송되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르완다 커피입니다.(르완다 커피 수출전담 정부기관인 "OCIR-CAFE"의 르완다 커피 인증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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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A협회인증 Q-Grader가 Cupping한 결과가 담긴 정부기관 인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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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ping Lab 의 전문 Q-Grader들 |
** 위 가격은 항공배송비는 물론 부가세, 관세,카드수수료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실제 1Kg을 르완다에서 개별 배송할 경우 6만4천원 의 EMS항공배송비용이 들어가지만 공동배송으로 2만4천원까지 배송비를 줄일 수 있어서 실제 개별로 현지에서 구매해 발송하는 것보다 최대 55%까지 할인된 금액에 해당합니다.
프로젝트 소개
소셜커피?
소셜네트웍과 소셜 커머스를 활용해 커피를 직거래하는 유통망을 개발하고자하는 프로젝트. 저개발국의 커피생산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현지 커피가공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
공정무역과 소셜커피는 무엇이 다른가요?
공정무역은 커피원두(Green Bean)를 커피 농부에게서 살 때의 가격을 약 5$까지 높여 농부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무역방식입니다. 주로 스타벅스와 같은 미국과 유럽의 커피수입업자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일부 상품에 적용하고 있지요. 소셜 커피는 이와다르게 커피 생산국이 스스로 자국내 시설과 인력을 이용해 로스팅까지 마치고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공정무역처럼 볶지 않은 커피원두를 파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커피생산량으로 커피생산국이 얻을 수 있는 수입이 최소 2배 이상 증가될 수 있지요.
르완다 소셜 커피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을 알려주세요.
1. 르완다의 소셜커피는 더 수고한 커피농민을 더 독려합니다.(커피농민)
르완다 소셜커피는 브라질, 베트남들의 대규모 농장기반의 커피와 달리 생산자가 정성을 들여 커피나무를 키우는 다수의 소규모농장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소셜 커피는 노력해서 고급커피를 만든 농부에게 돌아가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대량생산 커피시장에서는 커피맛보다 양이 중요했기 때문에 농부들이 더 노력해서 커피를 키워도 결국 같은 가격(런던이나 시카고 선물시장에서의 커피가격)에 팔렸지요.
2. 르완다의 소셜 커피는 빈곤층 여성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빈곤층 여성들)
고가상품에 속하는 르완다 소셜 커피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수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불순물 제거와 불량 콩 걸러내는 작업! 기계로 하는 것은 오차가 많아 그 품질이 좋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어 1,2,3차에 걸쳐 불순물을 제거하는 르완다의 수작업방식은 이미 그 맛으로 검증된 탁월한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빈곤층 여성들에게 직업의 기회가 제공되구요.
3. 르완다의 소셜 커피는 르완다 경제인들에게 창업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셜커피와 같은 스페셜티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와 다르게 회사브랜드보다 특색있는 국가 혹은 지역의 커피 브랜드가 중요합니다. 예컨테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나 에티오피아 하라레 커피는 어느 로스팅회사에서 로스팅을 하던 그 이름만으로도 킬로당 10불이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만 그 맛을 볼 수 있지요.
이런 특징으로 인해 르완다 커피가 스타벅스를 통해 유명해졌지만 그 유명세 덕분에 수많은 바이어들이 르완다의 커피 수출업자를 직접 컨택해 르완다인들에게 많은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로스팅된 커피를 직접수출하는 르완다 소셜 커피가 더 유명해지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더 많은 르완다 커피기업들이 생겨나겠지요.
프로젝트 소개문서
*아래의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세요. 프로젝트 소식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르완다커피를 이제 사먹을 수 있는건가요 오옷
답글삭제완전 맛있는 커핀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비싼 항공배송비를 많이 절약해서 산지직송 원두를 먹어볼 수 있다니..좋은 기획입니다. 각 세트별로 장점들이 있어서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 않겠네요. ^^; 개인적인 생각을 여쭤보셨으니 읽으면서 든 몇가지 의견 드립니다. 도움되면 좋겠네요.
답글삭제1. 르완다 커피를 아직 많이 접해보지 못한 한국 소비자들이 큰맘 먹고 구매하기엔 위 금액들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따라서 르완다커피의 매력이나, 아니면 크리스마스 세트처럼 사회적 메세지가 담겨 호소력이 있어야할 듯 한데요... 그런면에서 해당 커피들의 공신력 있는 리뷰나 아니면 좀 더 접근이 쉬운 가격대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개인적으로 달콤한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저에겐 매력적인 문구인데요. 하지만 한국의 계절도 그렇고 한국인 선호도도 그렇고 신맛을 너무 강조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르완다 커피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크리스마스 세트의 경우 기부의 취지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관심과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커피를 재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매력이 있어야하기에 커피 셀렉션에 좀 더 신경써서 구성하면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이 소셜커머스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가 조금 더 확실하게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필요한 정보는 확실히 소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정무역 상품도 요새는 어느 믿을만한 곳에서 판매하는지 다들 확인해가며 사는 분위기이니까요. 기부단체 정보는 물론이구요. 또한, 위에 소개된 농가에 돌아가는 더 많은 이익에 대한 내용도 소비자들이 사게될 커피 1백이나 세트 단위로 해서 좀 더 신뢰도 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정리되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원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신선한 커피를 클릭 몇번으로 마셔볼 수 있는 때가 드디어 온 것 같네요. 저같은 커피러버들에겐 정말 신나는 소식인건 확실합니다. ^^
이 설문지를 대사관 메일을 활용해 관심있는 주체들에게 뿌리겠습니다.^^
답글삭제몇 해전에 르완다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아마도 국제협력단 일환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에 참여한 지인들을 통해서 간접적이지만 언론에서 알게된 것보다 르완다를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르완다 하면 수도도 모르고 내전과 학살정도의 안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그 후로는 순박한 사람들과 키갈리, 바나나, 커피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그리고 항공편으로도 한국에서 르완다까지 가려면 쉽지 않다라는 사실도 포함해서요ㅎ) 다시 한번 선입관이 정말 무섭다 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격적으로 커피에 빠져들면서 우연히 르완다 커피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르완다COE였습니다. 물론, 지금 진행하시는 소셜커피라는 개념이 아닌 국내 생두 및 로스팅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소량 로스팅을 한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제 생애 첫 커핑시간에 다른 쟁쟁한 커피들(케냐, 파나마,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브라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커핑 테이블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지금 제 기억으로 커핑 결과, 그 맛의 질이 매우 좋았다는 것입니다.(물론, COE라는 어느정도 품질이 보증된 커피였던게 사실이지만...) 하지만 제가 느낀 맛의 품질에 비해 아직 국내의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르완다와 르완다 커피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커피소비자들에게 소셜 커피라는 좋은 취지(저도 이 취지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만...)에도 불구하고 가격면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워 쉽게 손이 가질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상품3번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가격의 문제나 맛에 대한 인지도의 부족으로 일단 이벤트성의 상품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벤트성 상품을 통해 르완다 커피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커피애호가들에게 우선 르완다와 커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물론 상품3번이 기부금이 포함되어 일반 소비자에겐 보다 부담스럽겠지만 소셜커피의 취지와 르완다에 대한 홍보를 더해 르완다 커피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는 것이 향후 르완다의 소셜커피에 대한 구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답글삭제**두서없이 글을 남겨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앞서 콩뷘님이 제대로 정리된 의견을 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개인적인 의견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취지에 맞는 훌륭한 상품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르완다에서 한국까지 항공 직배송할 경우 실제 걸리는 시간이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르완다에서 한국까지 루트도 적었고 걸리는 시간도 이틀 이상이라는 기억이 있어서(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원두의 품질에 영향이 가질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여쭤봅니다.
르완다 커피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는데요..우선 가격이 5만원 이상이라는게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네요..그리고 먼저분이 언급해주신것처럼 일회성 상품..크리스마스 패키지보다는 장기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좋을듯하구요 물론 배송료가 많이 들긴하겟지만 4가지를 다 맛보면서 조금 양을 줄여서 가격을 줄여서 고객들이 좀더 많이 구매햇으면 좋겠어요..4가지 종류의 원두를 카페나 음료 판매하는 레스토랑에서 구매하면 쉽게 그리소 신선한 원두를 맛있게 사용하시겟지만 저처럼 개인이 1KG이 넘는 원두를 구매해서 먹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도가 떨어지니까요. 양을 줄이고 비용을 줄여서 커피 매장의 점주가 아닌 개인들이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해주시구요..^^;; 그리고 아까도 언급해 주신건데..신맛외에 어떤맛이 있는지 4가지 종류가 어떻게 다른지도 알려주시면 혹시 4개가 아닌 2가지를 구매할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좋은일을 하시는 분께 우선 많은 박수를 보내드리고요..정말 많은 분들이 르완다 커피를 알고 구매할수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르완다 커피를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안녕하세요~ 2011년 2월초에 원두 커피에 대한 시장 조사차 르완다를 방문 예정에 있습니다.
답글삭제우선 출국전에
국내 로스팅 업체들을 방문하여
르완다 버번에 대한 샘플 테스팅 및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반응등을 사전 점검만 일부 마친 상태입니다.
가격에 대한 견해로는 르완다 원두커피의 품질이나 맛에 비해 현재 덜 알려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급?품질의 다른나라 원두 커피보다 낮게 책정되어 충분한 타당성은 있어 보입니다.
또한 한국내 원두커피 소비자 입장에서는 로스팅 한지 얼마 안된 커피를 공동구매를 통해 항공배달 받는것도 좋은 반응이 예상 됩니다만. 일부 로스팅 커피 매니아층에서는 신선도에 대해 언급이 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쇼셜네트웍을 통한 공동구매에 대한 건에서는 음 구매 가능층을 조금 더 타켓팅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커피당 원두당 같이 일정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쇼셜네트워커들의 연대를 먼저 형성 해 놓는것이
구매 촉진이나 판매량을 높일수 있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이번 르완다 방문에서 저 또한 르완다 원두커피에 대한 좋은 인상과 사업적 타당성을 찾기를 희망 합니다.
르완다 방문시 인연이 되어 현지에서 만나 뵐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시어 르완다에서 수고해 주고 계신데 감사드리며 건강과 더불어 하시는 일마다 웃음 지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